디즈니+ 화제작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x정지훈의 첫 OTT 드라마 기대평

화인가스캔들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오는 3일 첫 공개됩니다. 이번 작품은 배우 김하늘과 정지훈의 첫 OTT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숨겨진 비밀과 상속 전쟁을 중심으로 한 치명적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영화 '보디가드'의 소재를 K-드라마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화려한 배우진과 흥미로운 줄거리, 그리고 디즈니+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이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인가의 숨겨진 비밀: 상위 1%의 세계를 파헤치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완수(김하늘)는 골프 선수 출신으로, 화인가의 후계자 김용국(정겨운)과 결혼하며 자선 단체인 나우 재단의 이사장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며, 경호원 도윤(정지훈)과 함께 화인가의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박홍균 감독은 "국민적 사랑을 받던 골퍼 완수가 화인가의 며느리가 되고, 세계 곳곳을 돌며 구호 활동을 하던 중 의문의 테러를 당한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의 친구도 같은 테러를 당했다며 다가온 경호원 도윤과 함께 화인가의 실체에 다가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하늘과 정지훈의 첫 OTT 도전

배우 김하늘과 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OTT 드라마에 도전합니다. 김하늘은 영화 '보디가드'의 팬으로서 이 소재가 흥미로웠다고 밝혔으며, 캐릭터 완수를 준비하기 위해 UN 친선대사들을 모니터링하고 우아한 모습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경호원 도윤 역의 정지훈은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대사가 적어서 아쉽다고 언급하며 작은 눈으로 눈빛 연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느라 힘들었다고 합니다. 두 배우의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작품의 큰 기대 포인트입니다.

캐릭터의 다양성과 깊이

‘화인가 스캔들’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그들의 복잡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정겨운은 화인가의 후계자 김용국 역으로,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재벌 느낌을 살리기 위해 비주얼적으로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서이숙은 화인가의 절대자 박미란 역으로, 기은세는 화인가의 불청객 장태라 역으로 출연합니다.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디즈니+에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다

‘화인가 스캔들’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하늘은 "디즈니+를 지켜봤던 시청자로서 이 플랫폼에서 오픈한다고 해서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예고편을 보니 자신감이 생기다. 대본 봤을 때 끌렸던 부분이 한 번 보면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캐릭터들이 단순해 외국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오면서 보시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지훈 역시 "최선을 다하고 난 다음, 흥행은 하늘의 뜻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찍었다면 잘 됐으면 좋겠다. 올해 디즈니+에서 가장 잘 된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마무리

‘화인가 스캔들’은 뛰어난 배우진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1%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치명적 스캔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궁금합니다. 디즈니+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