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 2’에서 첫 빌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겼습니다. 로맨스 장르에서 다정한 남성으로 익숙한 정해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하면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역할은 그에게서 전혀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드러내며, 그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1. 로맨스 최적화 배우, 빌런 역할로 반전을 선사하다정해인은 그동안 ‘D.P.’, ‘커넥트’와 같은 장르물에서 다양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지만, 대중에게는 여전히 ‘로맨스 최적화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베테랑 2’에서 그가 연기한 박선우는 정의감 넘치는 신입 형사처럼 보이지만, 점차 그 속에 숨겨진 이중성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