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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는 상상력과 감성이 가득한 판타지 영화로,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더랜드'라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정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입니다.

     

     

    원더랜드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사망에 준하는 상태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생전에 이루지 못한 삶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서비스 해지 또는 연장이 가능합니다.

     

     

    등장인물 & 출연진 정보

    배우 이름 / 배역

    탕웨이 - 바이리 (특별출연)

    공유 - 성준 (특별출연)

    배수지 - 정인

    박보검 - 태주

    정유미 - 해리

    최우식 - 현수

     

    출연진 역시 화려합니다. 탕웨이가 연기하는 '바이리'는 AI '성준'과 호흡을 맞추며, 공유는 AI 캐릭터를 모니터링하는 '성준' 역으로 특별 출연합니다. 배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복원해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정인' 역을 맡았고, 박보검은 활기찬 우주 비행사 '태주'로 복원되어 정인과 다시 마주합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 서비스의 플래너 콤비로 등장해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담당합니다.

     

    그대여 이대로 영원히

    그대여 나의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지금 서로 멀리 있어도

    나 항상 그댈 지켜줄게요

    언제나 그대 향한 내 맘 변치 않을게요

     

     

    특히 박보검과 수지가 함께 부르는 노래 장면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촬영 전날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이 곡은 두 배우의 진정성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더욱 특별한 장면이 될 것입니다. 김태용 감독, 음악감독이 박보검에게 혹시 작사를 한 번 해볼 수 있겠냐고 했고, 촬영을 마친 후 숙소에서 셋이 모여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가사를 작성하고, 다음날 수지와 불렀다고 합니다.

     

    '원더랜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를 통해 현실과 가상, 그리고 그 사이의 혼란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보검이 연기하는 태주는 복원된 후 자신이 맞는지 혼란스러워하고, 그런 태주와 함께하는 정인의 마음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깁니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원더랜드'는 단순한 판타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를 통해 이루지 못한 삶을 새롭게 구현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서비스 해지 또는 연장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입니다. 김태용 감독의 독특한 연출력과 화려한 출연진의 조화가 기대되는 '원더랜드'. 죽은 사람을 AI로 복원해 다시 만난다는 독특한 설정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복잡한 감정의 서사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6월 5일, '원더랜드'와 함께 감동적인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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